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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홍보 부족·헤메스 논란에 "다 제 책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10-01 00:04

(사진출처=아이유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신곡 홍보와 헤메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30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도 인터넷으로 우리 애나들의 바람, 원하는 것들, 전부 다는 아니라도 종종 눈팅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이 별로부터’와 ‘디마크’의 싱긑 드롭, 그리고 그의 홍보 방향성에 대해 애나들이 적잖은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거 잘 안다. 우선 미리 얘기해 두자면 이번 싱글 드롭은 원래 아예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발매였다. 제 건강 이슈만 아니었다면 구 월 초에 앨범이 나왔을 거고, 몇 주 후에 콘서트도 있었을 텐데 저 하나 때문에 우리 모두의 축제여야 할 9월이 텅 비어버린 것 같아 애나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아주 갑자기 두 곡의 싱글 드롭을 결정했던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유통사분들도 많은 배려를 해주셨고 무엇보다 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이담 소속사 식구들의 일이 과중되며 무리해 주셨다. 더 나아가서 아무리 가볍게 내는 싱글 드롭이지만 이런저런 프로모션이 있어야 컴백 느낌이 더 나지 않겠냐는 마케팅팀의 의견에, 이번 싱글은 내년에 있을 정규 앨범에 대한 맛보기 싱글이라서 정식 컴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신곡에 목말라 있을 팬들을 위해 이벤트 성으로 준비한 싱글이니 힘을 싣게 된다면 이번에 아꼈다 내년 정규에 몰아서 홍보하자는 의견을 낸 건 다름 아닌 저다. 그러니 유애나들이 이번 싱글들의 프로모션에 대해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꼈다면 그건 다 제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요즘 헤메스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보내주시는 애나들이 많이 늘었다고 안다. 이번 앨범에는 뮤직비디오도 워낙 많고 여러 작업들이 유독 많은 정규앨범이라 처음 뵙는 실력자분들께 헤메스를 맡겼는데 제 예상보다도 훨씬 좋은 결과물들이 나와 저도 만족스럽다. 그래서 일부 팬분들의 의견처럼 앞으로는 스케줄마다 새로운 조합으로 여러 가지 신선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떤 분들께서는 제가 너무 특정 샵 디자이너 분들만 고집하는 게 아니냐, 더 나아가서는 이담에서 고집하는 게 아니냐 하는 걱정 어린 얘기들도  보이는 것 같더라. 결과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메인으로 제 헤메스를 봐주고 계신 헤메스 실장님들께서도 정말 굉장한 실력자분들이시고 저라는 연예인에 큰 애정을 가지고 꾸며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다. 물론 애나들 입장에서는 매 스케줄이 전부 다 마음에 쏙 들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일해 주시는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일례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여러 접촉성 알레르기들 때문에 잠시 연예인 생활을 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했을 만큼 헤어 고정 제품, 픽서, 색조 화장품들에 대해 까다로운 제약이 있는 불효녀 고객이다. 저희 헤메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제 사정을 고려해 주시고 같이 병원도 다녀 주시며 제 몸과 얼굴에 닿으면 안 되는 성분, 써도 되는 성분을 공부해 최대한 제가 활동하면서 알레르기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화장품 성분을 조합해서 새 화장품을 만들어 주시는 등 제 몸보다 본인들 몸에 직접 테스트를 하시고 안전하다는 판단이 든 뒤에 저에게 사용하시는 등 저를 위해 부단히 애써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다. 그래서 가끔 어떤 각도에서는 컬이 풀린 머리, 정돈되지 않은 볼륨, 항상 같은 화장 스타일과 색조로 비춰 자칫 신경을 덜 쓴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덥고 땀이 나면 머리 세팅은 풀릴 수밖에 없고 정해진 제품으로만 화장을 하다 보니 스케줄마다 비슷해 보일 수 있다. 여러분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디자이너 쌤들에 대한 오해는 꼭 풀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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