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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 뮤지컬 ‘스위니토드’ 주인공 낙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10-07 00:00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주택이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 토드’ 역을 맡았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채워온 그가 이번에는 상실과 분노를 품고 서늘한 복수극을 이끈다.

김주택은 2023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고 점수로 졸업한 성악가 출신다운 단단한 가창력과 인물의 감정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연기력으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명성황후’, ‘몽유도원’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김주택이 연기할 스위니 토드는 터핀 판사의 욕망 때문에 누명을 쓰고 15년간 유배되었던 이발사 벤자민 바커다.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의 이름까지 모두 잃은 채 런던으로 돌아온 그는 스위니 토드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면도칼을 든다. 복수심을 불태울수록 더욱 광기에 사로잡혀 가는 이 인물을 통해, 김주택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거쳐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무대에 오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쌓아왔다. 김주택이 캐스팅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이번 시즌은 2026년 12월 4일부터 2027년 5월 2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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