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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정순원이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근 JTBC ‘아파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정순원은 이번에는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속 김봉수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정순원은 10월 7일 첫 공개되는 ‘메리 베리 러브’에서 김봉수 역을 맡았다. 김봉수는 이유빈(지창욱 분)이 이끄는 공간기획사 Y:SPACE의 이사로, 유빈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일하는 인물이다. 업무를 앞두고는 유빈의 날카로운 기준에 진땀을 빼면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캐릭터다.
특히 정순원은 지창욱과 함께 작품 초반의 리듬을 이끄는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유빈과 상황에 따라 능청스럽게 말을 돌리고, 눈치를 보면서도 자기 방식대로 돌파하려는 봉수의 대화는 ‘메리 베리 러브’에 유쾌한 활력을 더한다. 정순원 특유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생활감 있는 코믹 연기가 지창욱의 섬세한 연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메리 베리 러브’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의 여성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분)이 아름다운 섬에서 만나 국경을 넘어 교감하고 성장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CJ ENM과 일본 지상파 방송국 니혼TV가 처음으로 손잡은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의 배우들이 만들어 갈 조화와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순원은 최근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 박해강(지성 분)의 곁을 지키는 경남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남은 해강의 든든한 오른팔인 동시에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 일에서는 믿음직스럽고 묵직한 면모를,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정순원은 인물의 따뜻한 진심과 현실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는 김강록 역으로 작품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정순원은 장르와 작품의 분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조력자부터 생활형 인물, 강렬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까지 폭넓게 소화해 왔다. 작은 장면에서도 인물의 관계와 감정을 선명하게 남기는 그의 연기는 작품마다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런 정순원이 ‘메리 베리 러브’에서는 김봉수로 분해 한층 경쾌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일과 사람 사이에서 펼치는 봉수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 그리고 유빈과 주고받는 예측불허 티키타카가 정순원의 새로운 연기 결을 확인하게 할 전망이다.
국내 드라마와 넷플릭스를 넘어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정순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호흡으로 인물의 현실감과 온도를 만들어 온 정순원이 ‘메리 베리 러브’에서 지창욱, 이마다 미오 등 한일 배우들과 어떤 앙상블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한편, 정순원이 출연하는 ‘메리 베리 러브’는 오는 10월 7일 니혼TV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