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곽선영, 장항준 감독 원작 연극 ‘오픈 더 도어’ 캐스팅...김성규·이시형 등과 호흡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10-15 00:00

(사진제공=프레인TP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곽선영이 연극 ‘오픈 더 도어’ 출연을 확정 짓고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020년 연극 ‘렁스’ 이후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곽선영은, 오는 12월 5일 개막하는 연극 ‘오픈 더 도어’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윤주’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연극 ‘오픈 더 도어’는 한 남자가 문을 두드린 밤, 7년간 닫아 두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로, 장항준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시선을 확장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하나의 무대 위에 동시에 펼쳐내는 감각적인 연출로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곽선영이 맡은 ‘윤주’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모두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비밀의 문’을 열지만, 가족 모두가 문에 갇히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게 된다. 가족을 지키려는 간절함과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인 만큼, 곽선영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에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곽선영은 오랜 시간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이후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빨래’, ‘사의 찬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또한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 ‘렁스’ 등을 통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곽선영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순’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사랑받았으며, 디즈니+ ‘무빙’에서는 장주원(류승룡 분)의 첫사랑 ‘황지희’ 역으로 출연해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는 최근 종영한 ENA ‘허수아비’에서는 정의로운 기자 ‘서지원’ 역으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해당 작품으로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매체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굳혔다. 그뿐만 아니라, 방영 당시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한 화제작 ENA '크래시'에서 열혈 형사 '민소희' 역으로 분해 카체이싱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은 데 이어,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ENA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에도 출연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곽선영이 연극 ‘오픈 더 도어’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친근한 매력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그가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윤주’를 어떻게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곽선영이 출연하는 연극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 예스24 아트원3관에서 공연된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