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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기광 대표,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특별취재팀 송고시간 2014-01-06 15:45

글로벌지적측량센타 박 대표 "2014년 새해 지적선진화 저변확대 박차 가할 것"
 박기광 대표.(사진제공=이코노미 타임21)

 2014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지적측량센타 박기광 대표는 지적측량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개방 확대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경기도 지적측량업 등록 제1호 업체이며 지적확정측량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지적측량 개방 이후, 본격적인 경영의 길로 들어선 박기광 대표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집념과 열정으로 글로벌지적측량센타를 국내 대표 민간 지적측량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을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일반측량과 함께 첨단 측량장비를 사용해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골프장, 재개발·재건축의 아파트 건설지역 등에서의 지적확정측량과 측량설계의 포괄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턴키방식의 토털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주 업무를 설명했다.
 
 특화된 측량 노하우로 고객 니즈에 부응하며 풍부한 경험적 측량기술로 지적확정측량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등 지적선진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적측량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현행 지적측량제도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며 신뢰와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적확정측량 전문기업으로써 전국 각 지역의 업무를 수행한 축적된 경험을 자랑한다. 박기광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고객 중심경영과 신뢰를 고수해 왔다.
 
 그 결과 여러 대규모 사업의 지적확정측량에 참여해 성공을 거두었다.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감동을 주는 신속·정확한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고객중심경영이 원동력이 된 것이다. 
 
◆한국지적협회 설립의 주역, 지적 분야 경쟁력 확보 기여
 
 박기광 대표는 지난 1978년 4년제 대학에 최초로 신설된 강원대학교 법경대학 지적학과에 입학해 지적 분야의 학문을 탐구하며 지적 분야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그는 한국지적협회 설립의 주역으로서 부회장 직무를 수행하며 지적 분야의 경쟁력 확보 및 지적제도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박기광 대표가 주목 받는 이유는 현행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정 시 입법 예고된 법률내용을 수정하는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동법률 제45조의 지적측량업자 업무범위 확대를 위해 지적확정측량대상을 추가하고 지적정보화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에 지적측량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및 동법률 제56조에 의해 현재의 한국지적협회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던 것.
 
 박기광 대표는 대한지적공사에 재직시절 연수교육 때마다 연속으로 세 번의 우등상 수상을 비롯해 두 차례에 걸쳐 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 디지털 국토엑스포'에서도 국가공간정보 활용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토해양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10월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글로벌지식인대상, 전라남도도지사 표창, 장한한국인상 수상, 21세기 신한국인상,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받았다. 현재, 대한지적측량협회 회장과 더불어 한국지적협회 부회장, 지적측량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적측량산업 선진화 추구... 제도개선 및 개방 확대 앞장 서 
 
 선진 지적측량산업을 간절히 염원하는 박기광 대표의 주요 목표중 하나는 지적측량산업의 제도개선 및 개방 확대다. 그는 지난 2005년 대한지적측량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적기술자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헌법소원에 참여, 지적측량업무를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5차례에 걸쳐 의견서를 직접 작성, 제출 하는 등 지적측량제도의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MB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 홈페이지에 지적측량개방을 간청하는 글을 올려 국민제안사항 201개중의 하나로 채택되는 등 그의 지적측량산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노력은 꾸준하였으며 이는 지난 2009년 1월 29일 대통령이 참석한 제10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도 나타났다. 
 
 2008년 민간 건의사항에 대한 '규제일몰제'에 지적측량업자의 업무 범위를 지극히 제한하는 지적법 제41조의3을 포함시킨 것이다. 박기광 대표는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제10차 회의 결정사항이 유야무야됨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법이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로 통합되는 사실과 함께 회의 결정사항이 반드시 실천되어 지적측량개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건의를 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검증없이 채택, 발표하고 실천하지 않음에 따라 불신만 유발
 
 그 결과 대통령이 참석한 제17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지적측량업자의 업무범위 확대를 위해 2012년까지 전 국토의 22%를 수치화해 민간업자에게 개방하며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45조를 2010년 6월30일까지 개정하도록 결정하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박기광 대표는 "1975년 수치제도가 도입된 이래 35년이 지난 현재, 전국토의 4~5%가 수치지역임을 감안할 때 전 국토의 22% 수치화를 2년 내에 달성한다는 것은 얼토당토하고 터무니없는 대책임에도 국토해양부 담당부서는 이를 제시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기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 대책 방안을 검증 없이 채택해 보도 자료로 발표함으로써 명목적 가시화 효과만 얻었을 뿐 실천하려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내비치면서 "이것은 MB정부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는 결과만 초래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결정사항이 유야무야로 흐르자 지난 2011년 박기광 대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 회복 및 지적측량산업의 저변확대, 지적측량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도개선을 건의, 또 다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담당자가 배석하는 토론회를 이끌어 냈으나 MB정부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는 이 또한 아무런 실천 없이 시간의 흐름에 희석되고 마는 결과만 초래했다. 
 
◆진인사대천명 자세로 지적측량산업 제도개선과 저변확대 위해 정진할 것
 
 이에 대해 박기광 대표는 "'참으로 아무리 생각과 방안이 좋아도 실천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는 지론을 MB정부가 재삼 확인시켜 주었다"고 안타까워하며 "다소 미흡한 생각과 방안이라도 실천이 제일 우선"이라고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본인의 목표중의 하나인 지적측량산업의 제도개선 및 개방 확대의 실천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따라서 박기광 대표는 MB정부 출범 시 통합 제정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서 지적의 특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적법 분리 독립 제정과 지적재조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적현황측량 개방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박근혜 정부출범 시 인수위원회에 서면 건의헀으나 아무런 결과도 통지 받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박근혜 정부 역시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국가 공간정보 진흥을 위해 측량·지적을 융복합하고 대한지적공사를 국토공간정보공사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나 박기광 대표는 융복합은 자료구축의 통일과 자료테이터의 융복합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서 지적법 분리 독립제정과 지적현황측량 개방에 주력
 
 그는 "측량과 지적을 융복합하는 것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희석시켜 미래 창조에 역행하는 것이다. 공간정보 분야에 전문성이 희박한 대한지적공사를 공간정보 분야의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에 장애가 된다"며 "또한, 공간정보 분야와 측량 및 지적 분야에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현 정부의 일자리나누기와 창출에 역행하는 것으로써 실효성이 없는 것이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지적측량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박기광 대표는 지난해 6월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을 분리해 지적법독립 제정 및 지적현황측량 개방 관련 법률을 국회에서 제정하여 줄 것을 간청하는 집회를 주도했다.
 
 그는 "측량·지적의 융복합 저지 및 지적법 독립제정과 지적현황측량 개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살신성인의 자세로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변재일 의원이 대표 발의(2013.1.21. 접수 제3371호)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45조의 개정안이 법안소위에 2차례 상정되었으나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이 법안이 개정되어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지적확정측량에서 동등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적확정측량에서 지적측량업체만 팔다리를 묶은 채 몸둥이 만을 가지고 대한지적공사와 경쟁하게 하는 터무니없는 법적 제한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지적측량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개방 확대에 앞장 서 온 박기광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본지로부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을 개별 수상한다.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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