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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 화진포 국제휴양 리조트 건축심의 통과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윤기자 송고시간 2015-10-27 11:30


 자료사진.(사진제공=리솜리조트)

 리솜리조트가 레드오션인 강원도 관광시장에 진출한다.


 충남 안면도와 덕산온천 지구, 충북 제천에서 운영 중인 테마형 고급리조트로 유명한 리솜리조트는 수도권 중심으로 약 2시간 이내의 거리인 충청권에 개발을 집중해 왔다.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군의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은 리솜리조트의 개발모토인 ‘최고의 리조트는 자연‘에 부합하는 곳이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고성군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세계 유일의 지자체로 군부대 위치, 미비한 기반시설, 환경 문화재 보호 등 관광개발에 어려운 조건들로 인해 정부는 물론 민간 투자가 미미했었다.


 리솜리조트는 기념적인 역사와 천혜의 환경을 가진 화진포가 전 세계인을 주목시킬 문화관광 입지임을 자신하고 2010년 고성군과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화진포 국제휴양리조트 개발기획을 시작했다. 많은 이해관계자 및 관련 기관, 주민단체와의 오랜 협의와 준비 끝에 지난 9월 17일 리조트 오너십 건축심의를 통과하였다.


 1990년 12월 화진포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이렇다 할 개발 성과가 없었다. 때문에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리솜 프로젝트에 대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특히 리솜리조트는 안면도, 덕산, 제천 리솜리조트의 성공적인 개발사례를 바탕으로 화진포의 아름다운 천혜 자연과 동화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휴양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여서 고성군은 물론 쇠퇴하고 있는 강원권의 관광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동홍천-양양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며(2017년 4월 개통예정), 폐쇄위기였던 양양공항도 국제선 확대 등을 통해 활기를 띄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방문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리솜 화진포 국제휴양리조트는 대지면적 약 18만m²에 1천실이 넘는 대규모 리조트로 생활숙박시설과 콘도미니엄, 국제컨벤션센터, 바다와 호수가 전망되는 루프탑 스파, 스카이워크 전망대 및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평화를 테마로 한 융복합 문화 리조트로 조성된다.


 리조트에서는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진포해수욕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석호인 화진포호수가 모두 전망되며, 맑은 날에는 금강산까지 보이는 천혜의 지역으로 리조트 맞은편 화진포해변 끝에는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화진포의 성이 보인다. 화진포 호수 주변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과 이기붕 전 부통령 별장이 있으며, 리조트 부지에서는 약 7분 거리이다.


 리조트 바로 앞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릉이 있다고 전해지는 작은 무인도인 금구도가 있다.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화진포 해수욕장은 곱고 풍성한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 속이 비칠 정도의 깨끗한 수질을 간직하고 있다. 통일전망대까지는 불과 16km 정도로 북녘이 그리운 많은 이들을 위한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공간이 리조트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리솜 화진포 국제휴양 리조트는 국내 메이저 설계사와 함께 책임시공으로 건설하며 2016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문의 : 02-59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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