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31(현지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서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 여객기가 이륙 후 23분 만에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집트 총리실의 말을 빌려 해당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연락이 두절된 여객기는 에어버스-321 기종이며 이륙 후 23분 만에 레이더 상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 상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집트 총리실은 "시나이 반도 중부 지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