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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이집트 군용기, "추락 러 여객기 추정 잔해 발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10-31 18:53

 관련 그래픽.(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31일(현지시간) 이집트서 러시아로 향하다 시나이 반도서 추락한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이날 이집트 정부의 성명을 인용해 "이집트 군용기가 시나이 반도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추락한 여객기는 이날 이집트 홍해변 휴향지인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얼마 있다 연락이 두절 됐다. 또한 연락이 두절된 시간은 이륙 후 23분 후이다.
 
 여객기는 러시아 코갈리마비아 항공 소속이며 기종은 에어버스 A-321이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대부분이 러시아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탑승자 중 17명은 어린 아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성명은 "추락 지점 인근 산간 지역에 이집트 정부는 이미 구급차 45대를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기 기장은 연락 두절 전 '긴급 항로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원인은 불분명하며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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