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조갑진 새누리당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오른쪽)이 아프리카 잠비아 초대 대통령궁에서 케네스 카운다 초대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조갑진 새누리당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 |
조갑진 새누리당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잠비아 초대 대통령궁에서 케네스 카운다 초대 대통령에게 명예 인천 시민증과 함께 인천대 명예 박사증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 시장의 특사로 잠비아를 방문한 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송도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신 카운다 초대 대통령에게 감사 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잠비아와 인천시가 상호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잠비아 방문 중 잠비아 및 수도 루카시 고위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와간 상호 협력과 방안과 함께 아프리카 자원 개발에 한국이 진출하는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2년 GCF 송도 유치시 잠비아와와 상호 협력키로 했으나 정치 일정 등으로 이뤄지지 않다 조갑진 위원장의 이번 잠비아 방문으로 사실상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