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계양소방서가 임학동의 한 식당에서 40대 여성이 파절임 기계에 검지손가락이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전동절단기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손가락을 빼내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
인천계양소방서는 2일 오후 7시 12분쯤 임학동의 한 식당에서 40대 여성이 파절임 기계에 검지손가락이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전동절단기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손가락을 빼내어 인명구조 했다.
이 여성은 다발성 열상의 부상을 입고 구급대의 현장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회전체가 있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단순한 작업이라도 손으로 하지 말고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