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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프랑스 연쇄테러…"최소 260명 사상 '악몽의 하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11-14 09:56

佛언론, "바타클랑 극장서 100여명 사망"
올랑드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국경폐쇄'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하루 새 총격·폭발·인질극이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인질극이 발생한 바타클랑 극장 근처서 대기 중인 현지 경찰들의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연쇄적으로 총격·폭발·인질극이 발생해 최소 2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프랑스 매체를 인용해 이날 파리 시내 식당서 무장 괴한들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어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경기장 인근서 발생한 연쇄폭발과 바타클랑 극장 인질극으로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식당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용의자들은 AK-47 자동소총을 사용했으며, 이후 축구경기장 인근서 발생한 연쇄폭발로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축구경기장서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를 관람하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히 대피해  'G20 정상회의 참석 취소' 및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건 직후 가진 TV연설서 올랑드 대통령은 "몇시간 전 파리서 총격, 폭발사건이 일어났다"며 "이는 전례가 없던 테러사건이고 프랑스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또한 폐쇄한다"고 전했다.
 
 이어 "테러로 수십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프랑스 정부는 할 수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하루 새 총격·폭발·인질극이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총격 사건 현장 부근의 레퓌블리크 광장서 현지 경찰이 진입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프랑스의 BFMTV 등 다수 매체는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사고 현장은 폐쇄됐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날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서는 무장 괴한들에 의한 인질극이 발생했으며, 프랑스의 BFMTV는 "보안부대가 진압작전을 펼쳐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 두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BFMTV 보도에 앞서 현장서 대피한 한 목격자는 "테러범들은 6~ 8명 정도였으며 현장은 피가 흔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일련의 사건이 서로 연관돼 있는지와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는 무장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 파리서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하루 새 총격·폭발·인질극이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총격 사건 현장 부근의 레퓌블리크 광장서 대기 중인 현지 경찰의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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