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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참가한 엔씨소프트의 역작 MXM.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2015년 부산 지스타는 지스타가 열린지 10년만에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부정적이었다. 활기차 보였던 B2B에 비해 B2C는 생각보다 빈약했다.
전통적으로 유지되어 온 하드웨어 기반 업체의 VR게임 시장 플랫폼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은 차라리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위안이었다.
겉보기만 화려한 2015 지스타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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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참가한 미국 기업 트위치.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인 트위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보는 e스포츠 중계 채널이다.
넥슨은 스피드헤어의 니드포스피드엣지라는 레이싱 게임을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결별 이후를 기약해 볼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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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참가한 넥슨의 니드포스피드엣지.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헝그리엡은 모바일 게임 마케팅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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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참가한 헝그리엡.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서든어텍2와 파이널판타지도 스토리만 기준하면 이제 고전(classic)으로 분류될까. 하지만 LG전자는 파이널판타지14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다.
그들이 지스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클래식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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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참가한 넥슨의 서든어택2.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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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스타에 LG전자와 콜라보로 선보인 파이널 판타지14.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이런 스토리들과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저마다의 몸짓으로 어필한다. 자그마치 21만명에게 노출되는 캐릭터 축제 지스타의 현재 모습이다.
축제, 노출, 노출 노출... 끝도 없이 외친다. 보아달라고. "축제의 노출, 답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