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뉴스홈 정치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박재완 "안전취약분야 대책 마련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19 06:15


 
 전라북도의회 박재완 의원.(사진제공=전북도의회)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 대해 전라북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박재완 의원(완주2)은 18일 전북도청 ‘도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에서 "전북은 7개의 안전지수 중 자연재해, 화재, 범죄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교통사고, 감염 병 분야는 취약한 편으로 나타나 향후 안전정책을 입안할 때 취약분야를 보강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나 감염 병 분야는 도민안전실 독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고 건설교통국, 복지여성보건국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된 지역안전지수 등급에 대해 관련 부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도민안전실의 소관 분야와 업무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안전실 만의 행정으로는 '안전전북' 구현이 어렵다"며 "타 부서와 협조가 안 될 경우, 필요하다면 행정부지사가 주관하는 회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