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박재만, 군산시 화생방장비 태부족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19 06:19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전북 군산시의 화생방장비 보유현황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박재만(군산1) 의원은 18일 전북도청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6월 발생한 (주)OCI 군산공장 화학사고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사고가 났을 때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당국이 시민안전에 초점을 두고 사전 대비태세를 갖추지 못했던 점”이라고 지적했다.
화학사고가 났을 때 필요한 화생방장비는 기본 8종으로 구성되는데, 방독면과 보호의, 탐지기, 오염표지판, 휴대용제독기, 제독용액, 해독제, 제독키트 등이 있다. 하지만 군산시는 이 중 방독면을 제외한 나머지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박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군산시의 화생방장비 보유현황은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빌미로 기업유치에만 혈안이 돼 있고, 정작 기업유치로 인한 잠재적인 사고위험 및 시민안전 대책에는 뒷짐을 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꼴”이라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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