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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20 17:07

창원보훈지청 차량지원담당 김호연

 김호연 씨.(사진제공=창원보훈지청)

 연평도 포격 사건은 지난 2010년 11월23일 오후 북한군이 대한민국의 연평도를 향해 포격한 사건이다.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거리에 있고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이뤄져 있다.


 평화로운 연평도에 북한은 무려 170여 발의 포탄을 퍼부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게 했다.


 결국 우리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군부대 공사 중이던 민간이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6∙25전쟁 이후 최초로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을 희생시킨 북한의 만행이었다.


 지난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과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에서와 같이 북한은 도발하고 우리 젊은이는 희생당하고 결과는 북한의 의도대로 되는 악순환이 또 되풀이 됐다.


 일본의 식민 통치, 해방, 남북분단과 6∙25를 겪으면서 남한과 북한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에서 북한은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다.


 현재 북한은 어려운 국가적 상황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자꾸 위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약화되고 있다.


 국가의 안위를 위하는 일에 우리는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굳건한 안보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때, 보훈의식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과거 목숨을 바쳐가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소중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2명의 합동묘역 안장식을 시작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보훈지청에서는 경남지방합동청사 내 안보특별사진전(11월18일∼23일)과 전사자 추모 편지쓰기 행사를 열고 있다.


 부디 많은 국민들이 연평도 5주기를 기억하고,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도 관심을 가져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각자 잠시나마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민간인 희생자에게는 정중한 조의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지금 이 순간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젊음을 바치며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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