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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오는 25일 브런치콘서트 공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24 00:32

 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 포스터.(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 ‘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박시종)이 마련한 이 무대는 모두 7가지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일상생활 속 사랑의 모습을 춤으로 그린 ‘속삼임’을 시작으로 빠르고 현란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북한의 민속무용 ‘쟁강춤’, 님 향한 남자무용수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가시리’, 첫날밤 남녀의 사랑을 해학적 표현으로 그려낸 ‘초야’가 이어진다.

 또 한국 춤의 단아한 멋과 절제미를 보여주는 ‘살풀이’,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하나가 된 ‘울림 小’,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한 마리의 나비와 만개한 꽃의 어우러짐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해 한국무용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작품인 ‘화선무’로 마무리된다.

 청주시 전영철 문예운영과장은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의 4개단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공연이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좋다”면서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되고 일찍 매진되는 편이어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3일 시립교향악단의 ‘Brunch’s Serenade‘를 끝으로 올해 브런치콘서트는 막을 내린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다음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판타지 ‘The story of memories’공연을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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