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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의심되는 근육떨림, 초기 대응 서둘러야

[=아시아뉴스통신] 문희기자 송고시간 2015-11-23 11:30


 자료사진.(사진제공=빛샘한의원)

 몸이 불편하거나 아파오면, 관련 증상이 의심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된다. 그 결과 병명이 밝혀지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증상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고, 병명이 명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중 하나가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으로 불리는 루게릭병이다. 루게릭병은 척수신경이나 간뇌 운동세포가 서서히 지속적으로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루게릭병은 초기에 근육떨림이나 팔, 다리 힘 빠짐 증상을 보이는데, 루게릭병 환자들의 경우 이를 다른 병과 혼돈하거나 간과하여, 병이 진행되고 나서야 루게릭병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근육 떨림 증상의 경우 일반적인 근육 떨림과 혼동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근육떨림은 몸이 긴장 되고 피곤한 경우 또는 운동을 심하게 한 이후에도 종종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근육이 제자리에 있지 못할 때 정상화 시키려고 하는 근육의 자정작용에 의한 일시적인 떨림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떨림이 멈추게 된다.


 하지만 루게릭병에서의 근육떨림은 산발적으로 지속되어 젓가락질을 못하게 되거나 길에서 넘어지는 운동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병이 진척되면 뒤틀림과 근위축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혀가 굳는 구마비도 겪게 된다.


 빛샘한의원 이영보 원장은 “지속적인 근육떨림은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신체 균형이 무너져 병이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육떨림이 마비로 이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일시적인 운동장애로 간과하지 말고, 조기발견과 함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의학에서는 루게릭병을 근육이 서서히 위축되어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으로 보고 위증(萎症)이라고 한다. 그 원인을 열병, 화병, 자기대사 항진, 자가면역의 과잉반응으로 인한 자멸적 항진이나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경결과 굳음으로 인해 신체의 바르지 못한 체형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약화되거나 막힌 근육을 다스리기 위한 추나요법과 신경계와 근육의 재회복을 위한 특수침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체 기운의 활성화와 혈액순환, 영양공급을 위한 한약처방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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