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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행복을 위한 작은 실천,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태호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3:19

양산소방서 소방장 고재덕

 경남 양산소방서 소방장 고재덕.(사진제공=양산소방서)

 국민들의 안전 의식은 상당히 높아져 있지만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미비한 수준이다.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에서도 누군가 초기에 소화기만 사용했더라도 그런 참담한 희생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화재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위한 가장 쉬우면서 필수적인 방법은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이다.


 특히 차량과 주택화재가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는 범시민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소방관서도 전국적으로 ‘범시민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운동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소화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가정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옆집에 사는 이웃주민이 자신의 가정에 비치해 둔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 대형화재를 막는 사례를 뉴스로 접할 수가 있었다. 
 
 화재를 인지하고 소방관서에 신고 후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되므로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차량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피해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초기진화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현재 2000여만대로 국민 2.45명당 1대꼴이다.


 교통수단으로 편리함을 주는 차량이 엔진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해마다 급증해 차량내부에도 소화기 비치는 필수적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란 말이 있다. 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 탄식한다는 뜻이다.


 화재가 자신과 내 주위에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소화기 갖기를 실천하길 바란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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