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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손발톱무좀치료 ‘레이저’로 해결? 높은 효과로 ‘각광’

[=아시아뉴스통신] 문희기자 송고시간 2015-11-24 16:00


 황철 원장.(사진제공=오라클피부과)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긋지긋한 발톱무좀까지 레이저를 이용해 간편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손발톱 무좀은 초기에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고 발톱이라는 특성상 눈에 잘 띄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다가는 미용의 문제뿐 아니라 다른 발톱으로 전이 되거나 가족들에게 전염시키는 등 또 다른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다.


 손발톱 무좀의 원인인 피부사상균은 대부분 만성적인 수족부백선(손발바닥 무좀)의 병변에서 서서히 이행해 발병한다. 발에 무좀이 있으면 발톱으로도 무좀균이 들어가 발톱 백선이 되고, 점차 손톱까지 올라와 손톱 백선이 된다. 손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손발톱이 두꺼워진다.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한다. 가장자리에서부터 백색이나 황색의 가루가 떨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손발톱이 거의 없어져 버리기도 한다. 손발톱 주변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로 먹는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수개월 간 복용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종종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임산부와 고령, 또는 동반 질환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진균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도 많다. 바르는 약은 부작용이 적고 간편한데다 어느 정도 효과도 있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지만 손발톱이 너무 두껍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핀포인트 레이저는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간 손상이나 위장 장애 등으로 인해 약 복용이 어려운 손발톱 무좀 환자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열에너지에 의해 손발톱 무좀균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곰팡이 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건강하게 손발톱이 자라도록 도와주는데 매우 탁월하다.


 또한 10분 정도의 짧은 소요 시간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손발톱이 자라는 기간을 고려해 4~6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를 하면,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


 대전 오라클피부과 황철 원장은 “손발톱 무좀 치료 시 먹는 약은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간 손상이나 위장 장애가 있어 복용이 어려운 경우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바르는 약에 비해서도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레이저 치료와 기존 치료 방법들을 함께 병행한다면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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