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치아성형 vs 치아교정, 무엇이 다를까?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0:31


 자료사진.(사진제공=네모치과병원)

 12월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달이다. 신입사원이나 취준생은 물론 수능시험을 본 고3 학생들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면서 인상을 좌우하는 치아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는 때다. 연예인처럼 하얗고 반듯한 치아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쏭달쏭한 치아성형과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보자.


▶앞니를 깎아서 인공치아를 제작해서 씌워주는 치아성형
 앞니가 비뚤거나 토끼이빨처럼 큰 경우, 앞니가 변색되거나 앞니만 돌출된 경우, 앞니가 벌어진 경우 등 앞니를 반듯하게 치료하려는 이들이 많다. 앞니가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취준생과 신입사원들에게는 앞니 치료에 대한 욕구가 크다. 이 때 2~3번의 치과 방문만으로 단기간에 앞니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를 ‘치아성형’이라 부른다.


 치아성형은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로 구분된다. 둘 다 자연치아의 표면을 깎아서 인공치아를 제작한 후에 자연치아에 붙이거나 씌워주는 치료로 마무리한다. 라미네이트는 치아표면을 1~2mm 정도로 미세하게 삭제하고 라미네이트 베니어라는 보철물을 치아 위에 접착시켜주는 치료다. 단점은 앞니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섭취할 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올세라믹 크라운은 앞니가 심하게 비뚤거나, 앞니 모양을 바꾸고 싶은 경우 자연치아를 많이 삭제하고 인공치아를 제작해서 씌워주는 방식이다. 라미네이트보다 치아 삭제량이 많고 치료 범위도 크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치아를 움직여서 치아 배열과 각도를 바로 잡아주는 치아교정
 치아성형이 자연치아를 깎아내는 치료라면 치아교정은 치아의 이동만으로 치아배열을 반듯하게 개선하는 치료다. 치아 이동은 좌우, 상하, 전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런 치아의 생리학적 원리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치료 방법이다. 매달 1~2mm씩 치아를 미세하게 이동시키면서 치료를 진행한다.


 치아성형과 비교하면 1년 반~2년 정도로 치료기간이 길고 치아교정 장치를 장착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 외관상 불편한 점이 있다. 반면 치아성형술은 치아의 모양과 색상, 치아의 크기를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치아교정 대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서 맞춤형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치아배열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할 만하다. 치아교정은 방법이 다양하고 환자의 치아상태에 따라서 맞춤형 교정방법과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원장은 "치아교정은 교정전문의가 담당하고 치아성형은 치과 보철과에서 시술하는 엄연히 다른 치료방법이다. 교정은 정밀진단을 통해서 치아의 이동을 예측하고 미세하게 이동의 방향과 각도를 조정해나가는 과학적인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교정전문의 치과를 찾는 게 보다 바람직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연치아는 한 번 깎으면 원상회복이 안 되고 치아삭제량과 인공치아 부착 시 어색함 없이 자연치아처럼 자연스러운 모양과 색상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전 충분한 설명과 장단점을 파악한 후 치료해야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