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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행복한 삶,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1-25 23:59


 전규열 부국장./아시아뉴스통신DB
 갈등은 주변에 항상 존재하지만, 대처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위기에 처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작은 이익 때문에 큰 것을 놓치는 것을 보면 더욱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소통 부족이 원인이 아닐까.


 갈등은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해 발생하는 문제이다. 고위공직자나 정치인 또한 마찬가지다.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자신의 변명만 하다 위기를 맞는 것이다. 공통점은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은 하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한다는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쾌도난마(快刀亂麻 •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빠르게 단칼에 처리한다)'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푸는 방법은 하나씩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찾아 한방에 처리한다는 뜻이다.


 갈등이 개인의 작은 욕심 때문이라면, 공동체를 위한 큰 생각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 보자.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실수는 피해야 하지 않을까.


 점심식사를 자주하는 것이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소통의 마중물이 되는 것이다.


 큰 둑이 무너지는 것은 작은 구멍 때문이라고 한다. 갈등을 해결할 쾌도난마는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할 줄 아는 용기가 아닐까.


 갈등은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한다. 소통을 위한 시도가 바로 갈등을 푸는 방법이고,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할 줄 아는 용기가 바로 행복한 삶의 시작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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