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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시아파 무슬림' 노린 자폭테러…"최소 22명 사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12-01 11:12

 파키스탄 북동부 라왈핀디(Rawalpindi)서 현지 시아파 무슬림들이 무하람의 달 중 아슈라의 날을 맞이해 운집해 있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3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서 시아파 무슬림들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이라크 내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검문소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 내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검문소는 시아파 무슬림들이 카르발라서 열리는 종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구간이며 테러리스트는 이들 군중 사이에 섞여 자폭테러를 감행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재 부상자 중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초 이후 이라크 내서는 테러와 폭력 기습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라크의 유엔 원조팀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이라크서 발생한 각종 테러와 폭력·무력충돌로 시민 1만2282명이 사망하고 2만31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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