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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2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서 두 차례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현지 구조대에 의해 후송되는 부상자의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
5일(현지시간) 레바논 트리폴리서 수배 중이던 용의자 1명이 군 병력의 체포 작전이 시작되자 스스로 폭탄을 터트려 자신의 가족 2명과 함께 사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 북서부 항만도시인 트리폴리서 수배중이던 한 용의자가 자신의 집으로 군 병력이 급습하자 자살 폭탄을 시도해 2명의 가족과 함께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레바논군은 수배중인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했다"며 "그러자 용의자는 자신의 집에서 자폭을 시도했으며 이에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극단주의 단체의 대원이며 현지 군을 상대로 각종 테러활동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2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예속된 한 무장단체가 수도 베이루트 남쪽 외곽지역서 두 차례의 자폭테러를 감행해 43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부상했다.
이에 레바논 군·경은 대대적인 대(對)테러작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들의 은신처를 습격해 테러리스트 다수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