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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팜투어 발리 신디 조 소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5-12-08 02:07

힌두교 사상 영향으로 착하고 순수한 인성·문화의 발리..."팜투어를 만난 건 운명이자 도전"
 신디 조 소장.(사진제공=팜투어)

 대한민국 1등 허니문 전문여행사 팜투어가 요즘 잘 나가는 데는 CEO(권일호 대표이사)의 열정과 직원들의 공도 크지만 실제 신혼여행 목적지인 해외 현지와의 훌륭한 윈-윈 전략이 맞물리면서 탄력을 받았다는 평이다.


 팜투어 발리 현지를 맡고 있는 신디 조 소장. 팜투어가 지향하는 롱 포지션인 유럽, 몰디브, 하와이, 칸쿤 다음으로 원거리 허니문여행 목적지인 발리는 실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거리가 먼 지역이기도 하다.


 대략 연중 30%는 한국에 세일을 위해 오고 나머지는 발리에서 팜투어 현지 일을 하고 있다는 신디 조 소장은 "팜투어를 만난 건 운명이자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발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신혼여행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여행사인 팜투어를 2년여 전에 만나 지금에 이르렀다는 신디 조 소장. 발리가 우리나라 대표 허니문여행 목적지로 두각을 드러낸 배경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발리는 힌두교 사상이 강해 안 좋은 일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일이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어서 정말 착하고 순박한 사람들만 있어요. 인도네시아가 무슬림인 반면 발리만 힌두교인데 인과응보 혹은 권선징악 등에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이들 발리 현지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목적지로 각인된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신디 조 소장은 발리에 안착하게 된 배경도 같다. 여행사에서 해외 브랜치(지점) 오픈을 맡으면서 접하게 된 발리가 인연이 돼서 아예 이곳 발리에 정착해 결혼도 하고 2세까지 봤다는 신디 조 소장은 "이런 힌두교 사상 덕분에 신혼부부들이 발리로 허니문여행을 오게 되면 절대 옵션이나 쇼핑에 대한 강요가 없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다는 것이 발리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현재 발리 방문 외국인 1순위는 호주다. 근거리에 위치한 이유로 호주 여행자가 가장 많고 한국인 관광객의 경우 대부분이 신혼부부들이지만 5번째 정도로 꼽히고 있다.


 신디 조 소장은 "팜투어 발리의 경쟁력은 아무래도 고객의 컴플레인이 있을 경우 무조건 달려가서 즉시 해결을 한다는 데 있다"며 "더구나 팜투어 발리의 더 스미냑 상품이 신혼부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팜투어의 더 스미냑 발리 상품은 특별히 신부들의 로망인 비치웨딩. 팜투어 고객들에게만 주어지는 이벤트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결혼서약을 비롯해 부케, 케이크, 꽃길, 스냅사진촬영 등이 이뤄져 최근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는 "더 스미냑은 한국의 압구정동과 같은 곳으로 리조트에서 걸어서 쇼핑도 하고 비치도 바로 앞에 있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지 않아서 조용하고 우아한 신혼여행을 위해 지금이 최적"이라고 말했다.


 너무 착하고 좋다는 말로 발리를 대변한 신디 조 소장은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라며 "꿈은 현지에서 한국의 신혼부부들에게 최고의 리조트를 소개해 신들의 섬 발리를 알리는 최고의 회사 팜투어 발리로 불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금 혹은 다행히와 같은 부사를 통해 자신을 조금씩 낮추는 그는 모든 공을 가까운 지인과 파트너사들에게 돌렸다.


 어느 순간 인터뷰를 하면서 기분 좋은 여성에서 기분 좋은 발리 현지 소장으로 바뀐 신디 조 소장은 오염 없는 도심을 벗어나 거대한 자연을 벗삼을 수 있는 발리야말로 최적의 허니문여행 목적지임을 재차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팜투어(www.palmtour.co.kr / 02-2003-66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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