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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4)송종환 "한국정치에 '대전'깃발 꽂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2-11 15:54

'4.13' 총선 현장을 가다 - 송종환 새누리 중앙당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송종환 새누리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본보는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대전지역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기로 했다.


 대전 발전을 위한 그들의 비전과 자세,마음가짐등을 통해 대전의 오늘과 내일, 미래를 조망해 본다. 정치현장을 찾아 예비후보자들의 삶과 인생역정을 하나하나 들여다 본다.


 4. 송종환 새누리 중앙당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 중구


 송종환 부위원장은 오랫동안 대전지역 정계에 몸담으며 충청권 정치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늘상 충청지역이 국토의 중추가 되는 '충청대망론' 실현을 위해  유력 충청지역 인사들과 함께하며  때를 기다려 왔다. 마침내 때가 왔다. 그가 내년 총선을 기치로 대한민국 정치에 '대전'이라는 깃발을 세우기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그의 이야기를 1문1답을 통해 들어본다.



① 왜 출마를 결심했나


 본인은 충청대망론을 포기하지 않았다. 충청은 지리적 여건 뿐 아니라 정치적, 국민적으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 영호남을 하나로 묶고, 좌우를 통합하여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중추세력으로 충청이 나서야 한다.


 정치를 시작한 이래 충청권에서 대통령이 꼭 나와 미래 국가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뛰어왔다. 충청권에는 훌륭하고 탁월한 지도자들이 많다. 충청정치의 중심 대전 중구에서 충청대망론의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 열심히 뛰겠다.


 중구는 태어나 자란 어머니의 땅이다. 대전 중구는 대전시의 중심이었고 가장 번성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의 중구가 아닙니다. 다시 일어서야 한다. 중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벌떡 다시 일어서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받치겠다.  다시 일어서는 중구를 반드시 해내겠다.


②지역의 시급한 현안 3가지를 짚어달라.


 첫째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및 도심 재생, 둘째 보문산권 종합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셋째 서대전역 KTX 노선감축 대책 마련이다.


③현안에 대한 방안은?


 옛 충남도청사 활용과 도심 재생의 경우 도청사 및 주변지역에 동아시아전쟁의 참상 및 일본국의 만행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일본전쟁범죄기록관을 건립해 일본 전쟁책임에 대한 역사 바로 세우기의 살아 있는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보문산권 개발은 보문산권에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보문산·오월드·뿌리공원·한옥마을을 잇는 관광벨트 만들어 종합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서대전역 KTX 노선감축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국토부와 철도공사 상대로 서대전역 KTX 노선변경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액 보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국토부 및 철도공사 증편 및 서대전역 개발을 책임질 것을 공식화 하겠다.


④총선 승리 전략은?


 지난 대전 중구 선거를 분석하면 지역정당을 중심축으로 총선 직전의 DJP공조, 대선, 신당창당 바람 등 정치적 바람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즉 후보의 개인 인지도 보다는 지역정당 선호와 대세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현재 새누리당은 한나라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으로 구성됐으나 중구의 경우 모양만 통합일 뿐 실제 한나라당 위주로 편제돼 선진당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선진통일당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중앙당의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선진당 당원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해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냄으로써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겠다.
 
 아울러 세대교체 여론을 활용해 젊은 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유도하겠다. 중구는 최근 강창희 전 국회의장 불출마 선언과 권선택 시장의 사법처리 영향으로 인해 부적절한 과거전력, 지역 내 낮은 세평의 후보보다는 젊고 참신한 인물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다. 이를 선거운동에 적극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유성구나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령층이 많은 중구에서 20~30대 유권자는 물론 40~50대의 젊은 유권자 분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정치 참여로 이끌어 낸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⑤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중구가 대전의 경제·정치·행정의 중심으로 화려했던 시절을 생생하고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중구가 활성화되고 재도약하기를 바라고 있다.


 중구는 주요 행정기관 및 상권이 유성구와 서구 등으로 이전함에 따라 최근 30여년 동안 쇠락했으며 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낡고 진부한 인물 대신 강한 추진력을 가진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택해달라. 말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감대를 얻은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함으로써 대전 중구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


 본인은 선진당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공동본부장을 역임하며 대전·충청민의 요구를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서 영호남이 아니라 대전·충청이 중심으로 서는 역할을 해야한다.


 중구를 발판으로 이러한 지역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대담을 마치며


 정치권에 몸담은지 20년이 넘도록 아직 내세울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송종환 부위원장.  그가 충청권 정치의 산파역인 선진당을 짊어지고 충청권대망론이란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자신의 고향 중구를 찾았다. 
 강창희 국회의장,권선택 대전시장등 숱한 스타 정치인들을 배출한 중구가 과연 그를 차세대 스타로 맞아 들일지 사뭇 궁금해 진다.


 



 ◎약 력


▶학력사항
-고려대학교 교육학 학사
-대전고등학교
-한밭중학교
-목동초등학교



▶경력사항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부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공동본부장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선진통일당 대선기획단장
-자유선진당 대전서구갑 당협위원장
-19대 총선 출마
-사단법인 몸펴기생활운동협회 회장
-(사)한반도통일연구원 이사, 대전연구원장
-대전고등학교 육능회 명예 회장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새천년민주당 대전 중구 지구당 위원장
-15대 이인제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청년특보
-나라정책연구회 정책기획실장
-정치개혁시민연합 조직국장
-직선제 및 민주헌법쟁취 노동자투쟁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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