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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세민성형외과) |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급격히 줄고, 음식 섭취량은 크게 늘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쉽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연말 모임, 행사 등을 앞둔 여성들은 갑자기 불어난 몸매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최근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지방분해에 효과적인 시술이나 지방흡입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시술은 오히려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염증, 감염으로 인해 피부가 괴사 되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번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성형전문의 홍종욱 의학박사(세민성형외과)는 “비교적 부작용 위험이 낮은 지방흡입술은 단기간에 몸매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도비만 환자나 과체중인 경우 단 한 번의 시술로 날씬한 S라인 몸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1회에 제거한 지방의 양이 3000cc라고 가정했을 때, 지방세포의 비중은 물보다 훨씬 가벼워 무게로 환산하면 1∼2kg도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피부가 탄력을 잃어 늘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만일 지방흡입술을 꼭 받고 싶다면 수술 전 충분한 다이어트와 운동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후 지방흡입술을 통해 불필요한 지방만을 제거해주는 것이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세민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1회 시술 시 제거하는 지방의 양은 3000∼5000cc가량 되며, 그 이상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만일 한 번에 5000cc 이상 흡입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이나 출혈, 지방전색증(지방세포가 혈관 속에 녹아 들어가 뇌혈관이나 심장 내 혈관, 폐혈관 등의 중요한 동맥을 막아 심장마비 및 뇌졸중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합병증의 일종) 등을 유발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방흡입술은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인 만큼 의사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상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수술을 집도할 경우 흡입 과정에서 소장에 천공이 생기거나 장기에 손상을 입힐 위험이 높고 지방이 골고루 채취되지 않아 비대칭현상 또는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한편 홍종욱 박사는 “지방흡입술로 전체적인 비만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다이어트만으로는 빠지지 않는 아랫배, 옆구리, 팔뚝, 허벅지, 엉덩이 등과 같은 국소비만 해결에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수술 후에는 특수 제작된 탄력복을 착용해야 혈종과 부기를 빨리 가라앉힐 수 있고, 최소 한 달 이상은 감염 및 염증 예방을 위해 술이나 담배를 금해야 하며, 철저한 식단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홍종욱 박사는 국내 안면윤곽술의 최고권이자이자 세계적 석학인 백세민 박사의 제자로 현재 성형재건안면기형연구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