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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4) - 한정희 학예연구사] ‘아트 & 아시아 제주 2015 쇼케이스’를 기획하며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8:14

 강형구 작품. Monroe Blue. 194 x 259. (사진제공=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아트 & 아시아 제주 2015 쇼케이스”는 우리가 몸으로 만나는 원초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의 차원이 고도로 개념화되는 아시아 미술과 문화에 관한 담론이다. 처음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해 집약적이고 통합적인 기획을 보여줄 것이다.

 고영우 작품. 너의 어두움. 160x97. (사진제공=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번 "아트 & 아시아 제주 2015 쇼케이스"는 “아트 & 아시아 제주 2016” 축제의 서막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아트 & 아시아 제주의 비전에 공감하는 한 ‧ 중 ‧ 일 미술 작품을 모아 “동아시아 평화 기원 초청 작가전”과 "아트 & 아시아 제주 페어"로 구성했다. 이것은 2016년도에 전시될 다양하고 대규모적인 국제 미술전시의 축약된 형태로서 초청 특별전과 제주특별자치도 내 갤러리 참여로 이루어진 아트페어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먼저 “동아시아 평화 기원 초청 작가전”은 ‘강요배, 강익중, 강형구, 고영우, 고영훈, 변시지, 이왈종”의 한국작가와 함께 해외 작가로는 중국의 리징거, 일본의 마츠우라 아키히로, 이노우에 신페이가 함께 한다. 
 
 마츠우라 아키히로 작품. Barriere Le Majestic Cannes Ⅱ. 162x130. (사진제공=제주국제컨벤션센터)


 또한 "아트 & 아시아 제주 페어"는 갤러리비오톱, 아트스페이스·씨, 연갤러리가 참여하고 참여 갤러리들은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해 도민들이 미술품을 좀 더 쉽게 소장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제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처럼 동아시아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문화의 힘으로 세계에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번 “아트 & 아시아 제주 2015 쇼케이스”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와 동아시아 예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나아가 예술을 통해 조화로운 동아시아의 평화적 비전을 향한 “아트 & 아시아 제주 2016”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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