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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로즈피부과) |
안면마비는 안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한번쯤 겪게 되는 이 증상은 대체로 특별한 치료 없이 수일 내로 저절로 회복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안면마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안면마비 후유증인 얼굴비대칭은 안면마비 증상의 이해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먼저 안면마비는 얼굴 한쪽을 마비시킨다. 이때 귀 부위의 통증이나 눈이 잘 안 감기는 증상이 흔히 발생한다. 우리가 눈여겨볼 후유증은 안면마비 증상 발생 시 마비된 쪽의 입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점과 관계가 있다. 이때는 말을 하거나 웃을 때 한쪽이 따라 움직이지 않아 어색한 표정이 발생된다. 입이 반대쪽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이와 관련 청담 로즈피부과 윤영민 원장은 “안면마비 증상이 해소된 이후에도 후유증이 남아 입술비대칭 증상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얼굴비대칭, 특히 입술비대칭을 겪고 있다면 증상의 방치가 아닌 적극적인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 치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윤 원장에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비대칭 증상을 꼭 치료해야만 하는 걸까?
A. 입술이 비대칭하고, 좌우가 균형 있게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은 특별한 통증과 동반되는 것은 아니기에 가볍게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이 증상은 실제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대칭 후유증을 방치하는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스스로 비대칭이 있는 쪽의 반대로 더욱 움직여서 비대칭을 교정해보려는 노력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또 다른 비대칭만 만들기 일쑤다.
입술비대칭, 안면비대칭 등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호감이미지와 비호감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큰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입술비대칭이 발생되어 있는 경우 웃어도 비웃는 것처럼, 무표정이어도 화가 난 것처럼 얼굴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예쁜 미소를 갖기 위해 입꼬리성형을 받기도 하는 분위기 속에서 입술비대칭 증상은 분명 치료의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Q. 입술비대칭 치료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A.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청담 로즈피부과에서는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비대칭 증상을 갖게 된 환자들에게 입술비대칭보톡스 치료를 적용하여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치료법은 마취부터 시술까지 3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도 충분한 주사치료로 매우 부담이 적다. 회복기간도 거의 없고 시술 당시의 통증도 매우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입꼬리가 쳐지거나, 웃을 때 잇몸이 보이거나 하는 일반적인 입매교정 보톡스 치료에 비해서 훨씬 고난이도의 복잡한 치료이지만, 치료 전보다 나아지는 결과에 대한 환자분들의 만족도는 누구보다도 높다.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였기 때문일 것이다. 4개월 내외의 간격으로 반복 치료를 통해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유지기간을 늘리게 된다. 입술 비대칭교정 보톡스 치료를 통해서 비뚤어진 입술모양 뿐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까지 치유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