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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선정 "2015년 스포츠 3대 뉴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5-12-23 02:48

 자료사진.(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5년 대한민국 스포츠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던 한 해 였다. 

 국제 무대에서는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고,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고생했던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 스포츠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5년 스포츠 3대뉴스"를 선정해봤다.

 1. 아시아 호랑이의 부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의 리더십 효과를 톡톡히 본 한 해였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우승을 했다. 이어 8월 동아시안컵 우승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6전 전승 등을 포함해 20경기 16승 3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게 됐다.

 "늪 축구"로 불렸던 슈틸리케 감독의 경기 운영은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한국 축구 수비를 견고히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자료사진.(사진제공=SBS 중계화면 캡쳐)

 2. 짜릿한 역전승, 프리미어12 우승
 한국 야구가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 정상에 섰다. 
 11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프리미어12에서 미국을 8-0으로 꺾으며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일본과의 4강전이었다. 대표팀은 일본과 붙은 대결에서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9회 이대호의 역전 결승타를 시작으로 4점을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자료사진.(사진제공=UFC 공식 페이스북)
 
 3. 한국 종합격투기 글로벌 열풍
 격투기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종합격투기 명맥을 이어가던 로드FC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대회의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로드FC는 지난 7월 종합격투기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대회를 치른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중국에서 대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격투기 단체 UFC는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대회를 가졌다. 세계적인 격투가들이 한국을 찾아 경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한국인 우수한 격투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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