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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2015 KNU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서 수상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 |
경북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소개됐다.
경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승호)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2015 KNU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개최된 이번 2015 KNU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에는 IT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과학기술대학에 재학 중인 162개팀 704명의 학생들이 참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진대회를 통해 총 29개팀이 수상을 했다.
영예의 대상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 '애그리버드(Agri-bird)' 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디퍼런셜 락(Differential Lock)을 활용한 경운기 안전 조향장치'는 경운기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조작미숙에 대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어 완성도와 실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LINC사업단은 대상을 수상한 '애그리버드' 팀을 비롯한 29개팀의 수상작품에 대해 향후 기술 개발 활용을 위한 특허 출원 등의 후속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