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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전히 먹구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1-11 20:16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9’로 나타나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 됐다.

 작년 3/4분기에 전망치가 기준치 ‘100’ 밑으로 떨어진 이후 3분기에 걸쳐 80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작년 4/4분기 BSI 실적치도 ‘80’으로 나타나 6분기 연속으로 실측치가 ‘90’에도 못 미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자동차(92)는 2015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유가하락으로 인한 구매욕구 상승 등으로 국내와 글로벌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RV차량 판매 증가와 신차모델의 글로벌 판매 가세로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석유화학(85)은  이란의 원유 증산이 가시화 되면서 공급과잉에 따라 가격경쟁으로 끌려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신·증설에 따른 자급률 상승, 경쟁사들의 정기보수 완료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과잉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져 업황이 더욱 불투명해 질 전망이다.

 조선(83)은 유가급락으로 기존 수주 물량의 납기가 늦춰지고 주문취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가가 더 떨어질 경우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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