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대덕경찰서는 지역 내 주민들과 어린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대전대덕경찰서)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는 12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하고 지역 내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소개하며 아동학대 피해 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대덕서 관계자는 “아동학대 범죄 특성상 가해자 80%이상이 부모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 등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를 더 이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112 신고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경찰서는 이번 달 홍보테마를 ‘아동학대 근절’로 삼고 이를 중점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