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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한국교통대, 상생발전 마련 추진… ‘안정적 발전 도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39


 12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간 상생협력 방안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정부의 대학평가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가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방안을 마련, 상호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조건 없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상호 상생발안을 실질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실무진 접촉을 거쳐 시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 충주캠퍼스의 기관장과 실무책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개최해 추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 오전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1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상호 토론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교통대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모색했다.


 이들은 인구 1만명 이상 확대시책, 각종 국가기관 유치, 일자리 창출, 대학주변 활성화, 지역에 기여하는 산·학·연 사업, 구 의료원부지 활용문제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상생발전 전략과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발전과제의 실행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해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갖고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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