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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김종인 더민주 선거대책위원장, 이용섭 전 의원, 문재인 더민주 대표./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
이용섭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17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전 의원은 "남들은 탈당하는 마당에 왠 복당이냐고 꾸짖고 말리신 분들이 참 많으셨다"며 "그러나 제1야당의 추락은 그들만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고 국가적 불행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60년 정통성을 지닌 정당으로 특정 세력의 정당이 아니고 민주·복지·통일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정당"이라며 "질곡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당선시켜 민주정부 10년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정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전 의원은 "정당이 분열세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다시 돌아왔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틀과 체질을 바꿔 2017년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 미래여당으로 우뚝 세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저의 오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정권교체에 쏟아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살려내고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를 실현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시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측근인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에 반발해 탈당했었다.
당시 지도부였던 안철수, 김한길 의원 등이 탈당한 후 복당한 이 전 의원이 호남민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