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전거를 주제로 한 '2015 상주 이야기축제'가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느림보 자전거 경기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의 대표축제인 '상주이야기축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상주이야기축제는 이야기가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매년 10월 중 상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스토리텔러 이야기 경연대회, 전국 만담 경연대회,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상주이야기축제는 4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현기 행정부지사)가 선정.발표한 최우수축제에는 청송사과축제(11.4.~11.7.)가,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5.6.~5.10.), 상주이야기 축제(10월중), 영양산나물축제(5.13.~5.16.), 청도반시축제(10.7.~10.9.) 등 4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정운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의 부주제는 지난해 이어 지전거를 소재로한 이야기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남여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