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오는 2월2일까지 대상자 모집 후 검진을 통해 의치(틀니)가 가능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시술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방문 시술 의뢰하고 1년간 무료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로 전화(052-229-8476)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2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치아의 결손으로 섭생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노인 15명에게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