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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충북본부, 충북대 몽골유학생에 '사랑의 후원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1-27 17:01


 27일 KT&G 충북본부(본부장 이택동.왼쪽)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오른쪽)를 방문해 간경화로 투병 중인 몽골 유학생 수흐밧 학생의 병원비와 생활비에 써달라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충북대에 재학 중인 KT&G 상상발룬티어의 제보로 수흐밧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KT&G 충북본부 상상팀이 KT&G만의 기부문화인 기부 청원제를 통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사연을 알렸고 임직원들의 응원 댓글을 통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택동 충북본부장은 기탁식에서 “수흐밧 학생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후원금 기탁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수흐밧 학생을 위해 큰 도움을 준 이택동 KT&G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흐밧 학생이 좋은 소식을 듣고 빨리 쾌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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