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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깁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시킬 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철우기자 송고시간 2016-02-26 10:27

더민주당 민홍철 김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56. 현 국회의원 ‘김해갑’)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 도심 내에 있는 삼방·김해전통시장 두 곳을 특색과 장점을 살려 ‘골목형시장’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90년대 이후 내외·북부·장유동을 중심으로 신도시개발이 확산되면서 오랫동안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원도심의 주거와 상업기능이 상당부분 신도시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이들 지역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메가마트 등 대형마트가 입점했고, 신세계(이마트)입점도 예정돼 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삼방·김해전통시장을 ‘골목형시장’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면 원도심 활성화에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통시장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과거 행정?상업 중심이었던 동상?회현?부원동 을 원도심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모두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의 예산을 투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골목형·관광형시장 공모에 선정되면 골목형은 1년간 최대 6억원, 문화관광형은 시장별로 3년간 최대 18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현재 김해시는 중기청 사업공모에 참여해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민 예비후보는 끝으로 “도심과 주택가 등에 형성된 전통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대표브랜드를 육성해 주민밀착형 특화시장으로 키우겠다”. 또한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발굴·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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