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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이달의 청렴인’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3-09 17:59

청렴공직자 우대 청렴조직문화 확산
해운대구는 김성동 교육협력과 생활체육팀장을 이달의 청렴인으로 선정했다.(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청렴공직자 우대분위기 조성으로 청렴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청렴인’을 선정하고 있다.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청렴미담자나 청렴시책 추진 직원, 주민이 ‘청렴해피콜’을 통해 추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윤리관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월 한 명을 최종 선정한다.

‘청렴해피콜 제도’란 구에서 업무를 본 민원인들에게 전화해 업무처리만족도, 친절도, 건의사항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해운대구는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과 업무처리개선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청렴인에게는 청렴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생활동안 변함없이 청렴한 마인드를 가꾸어 나가라는 의미로 청렴화분을 증정한다.

지난달 청렴인은 교육협력과의 김성동 생활체육팀장이 선정됐다.

김성동 팀장은 지난 1월 말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택배로 선물을 받았다.

김 팀장은 이를 감사담당관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신고하고 택배 물품을 즉시 반송했다.

구는 금지금품 등의 처리에 관한 행동강령 준수 우수사례로 인정해 김성동 팀장을 이달의 청렴인으로 선정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청렴미담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직원에게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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