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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전통 낙화(烙畵) 특별기획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3-15 11:19

‘불火을 만난 나무木 그림畵이 되다’…18일부터 작품 50여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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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찾은 학생들이 낙화 공예를 구경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화사한 봄의 초입인 3월 충북 청주시 미원 미동산수목원에서 전통 낙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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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일간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올해 첫번째 특별기획전시인 ‘불火을 만난 나무木 그림畵이 되다’란 주제로 전통 낙화? 전시전이 열린다

낙화(烙畵)는 달궈진 인두를 가지고 나무나 종이 등에 글씨나 그림을 그려내는 전통 공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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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국내 기능보유자인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의 낙화 작품과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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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인 ‘촉잔도 12폭 병풍’을 비롯해 석굴암 본존불, 프란치스코 교황 초상, 다양한 산수화를 표현한 낙화 작품 22점과 낙화 제작 도구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낙화를 체계화한 조선 후기 박창규 가문서 전해져 오고 있는 앵무부리 인두와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故 국양문 선생이 쓰던 앵무부리?인두가 처음으로 공개 된다.

또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는 낙화 장인들의 활동상을 일제강점기 신문기사를 스크랩해 전시했고 전시장 한켠에는 낙화가 제작되는 공방이 재현된다.

개막식인 18일에는 김영조 낙화장의 시연회와 특별기획전 기간중에는 4차례 ‘가족과 함께하는 낙화 체험’이 무료로 열린다.

체험일정과 신청은 20일 부터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http://forest.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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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특별기획전시는 우리의 기억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무형문화재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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