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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비인덕션 선우현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온라인뉴스팀 송고시간 2016-07-13 20:28

시대가 요구하는 제품의 탄생

바비인덕션, 주방의 혁신을 가져오다
선우현 바비인덕션 대표./손인성 객원기자

인덕션의 보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독거노인이나 어린 자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돼 인덕션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인덕션은 기기 내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냄비 등 용기와 반응해 열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신개념 제품이다. 현대인들의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었던 가스레인지와 유사한 용도의 제품이지만 그 장점이 워낙 풍부하고 뛰어나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의 세대교체는 예정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3만대 수준이던 국내 인덕션 시장은 2013년 30만대 규모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내년에는 50만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덕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공들여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인덕션을 제작 및 유통하고 있는 (주)바비인덕션(대표 선우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단밥솥.(사진제공=이코노미뷰)

바비인덕션은 지난 2005년 (주)유스젠으로 설립돼 가스자동화 취반기 등 제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덕션 기술을 오랜 기간 연구개발 했다.?지난 2012년 지금의 바비인덕션으로 사명을 변경해 본격적으로 각종 밥솥, 국솥, 튀김솥, 볶음솥, 그리들, 렌지 등을 인덕션 제품으로 제작 및 유통하기 시작했다. 바비인덕션 선우현 대표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제품들은 식당, 학교, 병원, 식품가공공장, 군부대, 종교시설,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반응 또한 좋아 입소문을 타고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상승세 속에 바비인덕션은 일반 가정용 수요도 갈수록 증가해 인덕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솥,튀김솥.(사진제공=이코노미뷰)

바비인덕션, 주방을 업그레이드하다

“기존 식당이나 급식주방의 조리환경을 피부로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주방안의 뜨거운 열기와 유해가스 그리고 화재폭발의 위험부담 속에서 많은 분들이 종사하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주방기기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저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주방기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해결책이 인덕션 제품이라 확신하고 연구를 하게 됐습니다. 모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몇 년을 밤잠 설쳐가며 고생한 끝에 지금의 만족스러운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비인덕션에서는 기존에 가스와 전기를 이용했던 주방기기를 바비인덕션의 자체적인 ‘IH 인덕션 기술’ 계발로 직접 열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주방 안이 덥지 않고 불꽃이 없어 화재예방효과와 탄소 등 유해가스에서도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었으며, 바비인덕션의 제품은 조리시간도 빠를 뿐만 아니라 기존 LPG가스를 사용했을 때의 비용보다 90%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였다. 가정용, 업소용, 대용량산업용 제품까지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제품은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 절감, 친환경, 편리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인정돼 2016년 ‘신지식인상협회’에서는 바비인덕션을 기술 부분 ‘신지식인상’에 선정·수상했다.

멀티 인덕션.(사진제공=이코노미뷰)

홍익이념으로 사회에 이로운 기업이 될 것

바비인덕션 선우현 대표는 홍익이념을 지니고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선우현 대표는 이러한 맥락 속에 바비인덕션의 신제품 또한 개발하고 있었다. “보통 한 겨울에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돈을 아끼기 위해 몸을 떨 만큼 추우면서도 결코 온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이 안타까워 저는 비용절감이 탁월한 보일러를 연구개발 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보일러를 사용하면 한 달에 3만원 정도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 단계를 거쳐 온 국민이 매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비인덕션 선우현 대표는 홍익이념을 바탕으로 효도하는 마음을 지닌 채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곧 출시될 신제품뿐만 아니라 바비인덕션의 기존 제품 모두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것들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저는 그동안 정말 외롭고 힘든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쉽지 않았던 그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대가 요구하고 인간이 반드시 필요할 제품이 될것 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홍익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갖은 고생 끝에 만든 바비인덕션의 제품들을 소외계층에 공급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업은 이윤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윤만 창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명예로운 이념을 가진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기업인들도 저와 같은 마음을 공유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들이 바비인덕션의 제품을 칭찬할 때 가장 큰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는 선우현 대표는 홍익이념을 가슴 속에 품고 사람들에게 이롭고 유익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바비인덕션 선우현 대표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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