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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려공원 방문한 보령 머드축제 외국인 손님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18 10:16

17일 세종시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 앞에서 한국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즐거워 하는 보령머드축제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사진제공=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충남 보령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보령머드축제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종시 초려역사공원을 방문했다.

17일 한국관광공사 충남지사는 보령 머드축제에 온 외국인 관광객 30여명을 세종시 어진동 초려역사공원으로 초청해 우리의 전통 복식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세종청사와 한 블럭 떨어진 초려역사공원은 조선중기 대표적 경제사상가이자 실학자인 초려 이유태(1607-1684)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준공됐다.

17일 세종시를 방문한 보령머드축제 관광객들이 초려공원내 갈산서원에서 한국 전통복식에 대해 소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

이날 세종시를 찾은 외국인들은 공원 내 갈산서원(葛山書院)에서 한국의 전통복식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마음에 드는 복장을 입어보는 체험을 실시하며 즐거워 했다.

이날 전통복식체험을 도와 준 손미경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장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가장 보고 싶고, 즐기고 싶어 하는것이 한국의 문화”라며,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보령 머드축제 기간중 21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제1회 보령머드가요제 & 월드미스모델아이콘대회’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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