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지난 2014년부터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한 교통안전대책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15년, 2016년에 걸쳐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교통사고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 3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기간 45명에 비해 1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에서는 노인안심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운전자 및 노인 보행자 보호 시책을 추진해 2014년 노인 운전중 실버마크를 제작, 노인 운전자 보호운동을 시작으로 노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일반인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에 더 많이 노출돼 있어 사회적 안전망이 누구보다 필요한 점을 감안해 강원경찰이 앞장서 노인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