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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신안 압해 해상 협수로에 등대설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8-30 09:49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전남 신안군 압해면 복룡리 효지도 동쪽해상 수중 암초에 등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등대가 설치된 압해면 복룡리 해상은 목포시, 신안군 및 무안군 3개의 시·군을 오고가는 좁은 항로상의 수중에 암초가 있고 수심이 낮아 야간항해 시 선박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신안군으로부터 지속적인 설치건의가 있어 올해 예산을 확보해 설치를 완료하게 된것이다.

설치된 등대는 2억3000만원을 들여 높이 16m, 폭 2.4m규모이며 인근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야간 조업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남해역의 항해위험요인 해소 및 해상교통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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