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양군 국토부 공모 '행복마을' 조성 최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9-23 16:12

저소득층ㆍ신혼부부 등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 기대
경북 영양군청 전경(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국토교통부의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중소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소규모 임대주택사업과 체계적인 마을 정비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은 서부리 일대에 저소득층 거주 국민임대주택 48호,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 직장인을 위한 행복주택 32호 등 총 80호의 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돼 저소득층 주거한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예정지는 영양읍 서부리 180-4번지외 1필지(부지면적 3,031㎡), 구 엽연초 생산조합 부지로 영양군이 부지를 매입해 저소득층 거주 국민임대주택 48호,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 직장인을 위한 행복주택 32호 등 총 80호의 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앞서 영양군은 영양읍 동,서부리 일원(22만㎡)의 도로 확포장 및 전선지중화 사업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변지역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임대주택건설 소요사업비(110억원 정도)및 용역비등 군비일부 부담 조건으로 지난 7월제안응모 신청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영양군을 최종 선정했다.

영양군은 오는 12월 영양군과 시행자(LH공사)간 협약체결과 다음해 4월인허가신청(마을계획수립), 12월 국토교통부의 지구지정·지구계획·주택 사업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18년 초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저소득층 및 지역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복지 확대에 따른 삶의질 향상 도모와 정주의욕 고취로 인구감소방지는 물론 지역개발을 통한 사업유치 및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