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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가 23일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 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참가한 부스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국회와 정부가 손잡고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준비해주신 220여개 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희망재단 등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우리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학생을 교육하고 채용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과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마지막으로 “박람회의 슬로건이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고 돼 있는 것처럼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청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