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6일 오천중학교 학생들이 포항대 관광호텔항공과 '항공승무원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대) |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오천중학교 1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사회복지과의 '사회복지사 직업체험', 23일 기계시스템과의 'CNC가공 직업체험', 26일 관광호텔항공과의 '항공승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또 오는 12일까지 간호학과의 '간호사 직업체험', 국방전자통신과의 '게임프로그래머 체험'등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항공승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항공승무원에 큰 관심을 가졌고, '사회복지사 직업체험'에서는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기계시스템학과에서 처음 실시한 'CNC가공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직접 가공 제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포항대는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회복지과, 기계시스템과, 관광호텔항공과, 국방전자통신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7개 학과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260여명의 중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진로 탐색을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포항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 개개인의 직업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