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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나눔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자활상담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시 직영 자활사업 참여자,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천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운영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지역자활센터 사업안내, 일자리상담, 자활교육 등으로 일자리 알선과 자산형성사업 안내를 위한 가정생활 안정을 위한 계획적인 재무상담이 이뤄졌으며 지역자활센터 참여 희망자에게는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활사업 및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연대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자활상담실 운영을 통해 기초수급자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탈수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자체 직접근로사업으로 28개 읍면동에서 환경정비사업, 도우미형 사업 등으로 수급자 1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개의 민간위탁 자활기관이 참떡사업단, 간병사업단, 수제과일청사업단 등 16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