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 58분쯤 세종시 전동면 소재 폐스치로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과 포크레인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1일 오전 1시 58분경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소재 폐스치로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판넬로 만든 공장 4동 1419㎡(430평)가 전소되고 150㎡(45평)는 그을렸으며 파쇄기 등과 재활용 원자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세종소방본부는 소방차와 포크레인 등 23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소방관, 의용소방대, 경찰 등 77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지 1시간만에 큰 불은 진화 됐지만 재활용 스치로폼 등에 남아 있던 잔불은 오전 6시 30분쯤 정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