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8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구이린 부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총 6회 왕복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부정기편의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대구에서 오후 10시5분 출발, 구이린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이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소요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6월 대구~제주, 9월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뿐 아니라 올해 대구-황산, 대구-이창 부정기 편을 운항하는 등 대구발 해외 노선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3개 노선에 대한 신규 취항도 가시화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꾸준한 정기.부정기편 노선 및 운항 확대로 에어부산이 영남권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